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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화 강서서의 행방

  • 좀 늦어진 시간에 저녁 식사가 끝나고 소씨 가문 사람들과 허씨 가문 사람들이 문 앞에서 서로 작별인사를 하며 웃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광경은 한 가족처럼 화목하기 그지 없었다.
  • 소씨 아버지와 소씨 사모님이 허씨 아버지와 허씨 사모님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 소원영은 웃으면서 허지신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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