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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화 각자 생각을 품고 있다

  • 소원영은 웃는 얼굴이었고 옆에서 어머니가 다시 물었다.
  • “그럼 이제 어떡할 거야? 녹음을 지신에게 바로 건네주려고?”
  • 소원영이 고개를 저었다. 처음에 강청청의 말을 들었을 때 그녀는 확실히 몹시 흥분되어 바로 허지신에게 강서서가 어떤 여자인지 알려서 허지신이 그녀를 버리게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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