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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3화 우리 엄마가 깨셨어요?

  • 세부 사항을 의논한 후, 두 사람은 곧 람파엘 작업실에서 나왔다.
  • 강서서는 아직도 기분이 둥둥 떠 있었다. 오른쪽 손에는 람파엘이 선물한 마카롱 몇 개를 쥐고 야금야금 뜯어 먹고 있었다.
  • 허지신은 그녀의 다른 한쪽 손을 잡고, 두 사람은 그렇게 낭만적인 거리를 거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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