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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82화 내부 배신자

  • 이때, 방 안에는 성모와 몽리사의 대화 소리가 울려 퍼졌다.
  • “몽리사, 가서 사람을 시켜 최은하를 잡아 와. 그년이 살고 싶어도 살 수 없고,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게 만들어줄 거야!”
  • 성모의 목소리에는 증오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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