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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5화 병의 원인

  • 민청하는 최은하를 바라보며 눈에 가득한 경멸을 드러냈다. 그녀는 최은하가 굉장히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은 자신을 위해 남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는 날도 있구나 싶었다.
  • "너 아침에 양치 안 했니?"
  • 갑자기 할머니가 민청하에게 말을 걸었다. 할머니는 화를 꾹 참으며 단단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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