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6화 실검에 오른 비난
- 다른 디자이너가 그 말을 듣고는 깜짝 놀랐다.
- 그는 실검을 보고 즐거워하는 동료 디자이너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이해하지 못한 표정으로 물었다.
- "지금 웃음이 나와요? 정도식이 잡혀갔을 때 우리 회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는지 몰라요? 그때 아침밥을 사러 가면, 맞은편 가게 아주머니가 나한테 음식을 안 팔려고 했어요! 겨우 다시 만두를 살 수 있게 됐는데, 또 실검에 오르다니! 이 상황에 정말 웃음이 나오는 거예요? 앞으로 내 아침은 당신이 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