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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2화 흥정하는 게 아닙니다

  • 최시월한테도 20퍼센트의 주식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최은하와 맞먹게 된다. 아내는 자신의 자산이지만 딸은 시집보내야 하니 아까운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었다. 정도식이 한창 머뭇거리고 있을 때 여시준은 차가운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 “별로 내키지 않으신 것 같은데, 그건 은하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그렇다면 그룹 재건에 쓰인 비용은...”
  • 여시준은 더 이상 말을 잇지 않았지만 20퍼센트의 주식을 최은하한테 넘기지 않는다면 여시준이 그룹 재건 비용을 내지 않을 것은 불 보듯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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