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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1화 어디 아파?

  • 최은하는 고개를 저으며, 휴가를 며칠 내야 할지도 몰랐다. 양부모와 관련된 일이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스러웠다.
  • "감독님, 최대한 빨리 돌아올 거예요."
  • 최은하는 머리가 아팠다. 이렇게 일이 꼬일 줄 알았다면 아예 이 영화를 맡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자유로운 시간이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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