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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9화 마음을 사로잡을 아름다움

  • 택시 기사는 마침 심야 커피 하우스에 관한 방송을 듣고 있었다. 그는 고개를 돌려 민청하에게 물었다.
  • “아가씨, 아가씨도 기자회견장에 가서 배상받으려는 거예요?”
  • “무슨 배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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