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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화 허위 신고

  • 최은하는 그러거나 말거나 제 자리에 담담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 잠시 후, 형사들이 현장에 도착하고 그 뒤에는 구급차도 있었다.
  • 최은하는 시기가 됐다고 판단하고 살며시 정하늘의 곁에 다가가서 양손으로 정하늘의 팔을 잡고 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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