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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1화 전화비도 낼 수 없다

  • 지나가던 한 도우미가 그 향기를 맡고 의아해하며 빗자루를 들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자신과 친한 도우미와 고아라 엄마 방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 "나도 맡았어, 어제부터 나더라고... 처음에는 향수인 줄 알았는데, 향수 냄새가 이렇게 진할 수는 없잖아. 마치 마약..."
  • 말이 끝나기 전에, 두 사람은 자신의 추측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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