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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5화 꼬맹이

  • 물론 그들 셋을 제외하고 감히 수업을 빼먹을 용기를 가진 자는 없었다. 다들 긴장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
  • ‘잘생긴 선생님이 화를 내시니까 무섭네.’
  • ‘얼굴이 잿빛이 되셨는데 마치 지옥 사자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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