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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0화 책임

  • 민청하는 장지석의 고백에 본능적으로 역겨움을 느꼈다.
  • 하지만 심장 로봇을 가져올 수 없으면 최은하를 감옥으로 보내겠다는 그의 말을 듣고 억지로 입가를 끌어올려 장지석에게 웃어보였다.
  • "그럼 내일 밤 12시까지 기다리자. 허풍은 죄가 아니잖아. 그런데 만약 그녀의 허풍으로 환자를 죽게 했다면 얘기가 달라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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