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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2화 복수해 줄게요

  • 한 뼘 정도 되는 긴 상처였다.
  • 유월은 최은하가 어떻게 이런 참혹한 상처를 마주하고도 이렇게 담담하게 봉합 시술을 진행할 수 있는지 존경스러웠다. 그녀는 보고 있는 것만 해도 등 뒤에 소름이 돋고 심장이 떨렸다.
  • 얼마나 아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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