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0화 연인 관계

• 시간을 확인해 보니, 곧 최은하를 데리러 가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 권호준과 헤어진 후 바로 의학원으로 향했다.
• 미리 의학원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니코는 그가 차 앞에 편안히 기대 있는 모습을 보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그녀가 반한 남자는 역시 다르다. 비록 그냥 경호원일 뿐이지만, 이 남자가 풍기는 분위기는 왕자인 앨런조차 따라올 수 없다.
• 그녀는 바람에 흩어진 머리를 정리한 후 스스럼없이 여시준 앞에 서서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