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8화 민청하의 수술 집도
- 민청하는 나식병원의 최고 명의로 유명한 전과 의사이며, 이번 수술을 그녀가 집도했다.
- 원래 권호준의 상처를 본 민청하는 바로 이 수술을 거부하려 했다. 실패 확률이 너무 높아서 자신의 ‘실패 제로 기록'을 깨뜨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대가 권호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녀는 곧바로 수술을 맡기로 했다.
- 위험성이 크긴 했지만, 만약 성공하면 이번 기회에 부서장을 넘어서 더 높은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