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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5화 나를 세 살짜리 아이 취급해?

  • "...엄마?"
  • 고아라 엄마는 고아라의 목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고 웃고 울면서 여시준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다.
  • "대장... 네가 특공대 대장이었어!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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