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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화 여시준이 죽다?

  •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인기척이 느껴졌다. 최은하는 산소마스크를 쓴 채 누워 있었다. 몸의 화상도 붕대에 덮인 상태였다.
  • “환자가 지금 탈수 증상이 심합니다. 몸에도 서로 다른 정도의 화상이 있고요. 얼른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 간호사가 말을 하자 두 사람이 최은하를 들 것에 눕힌 뒤, 구급차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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