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0화 이 사람은 내 사랑하는 사람이다
- 의학원 학생들 중 누군가가 최은하에게 다가와 무슨 일인지 물었다. 최은하는 그때 자신을 죽이려던 범인을 찾기 위해 가짜 죽음 상태로 위장했던 거라고 설명했다.
- 최은하를 다시 보니 모두가 기뻤다. 그녀에게 다시 의학원에서 강의할 건지 물었다. 최은하는 트리비아가 한국에서 온 의사 열 명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그들이 이곳 언어를 배우고 나면 학원에서 강의할 것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 그 말을 듣고 모두는 최은하가 아마 더 이상 의학원에서 강의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다. 약간 실망했지만, 새로운 선생님들이 오는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