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2화 계략에 걸렸다
- 류청명은 냉소하며 말했다.
- "누나 때문에 여시준과의 약속을 깨고 나서, 나는 부산 건축 자재를 사느라 모든 자금을 쏟아붓고, 여러 건축 자재 생산 공장과의 관계를 다 뚫어야 했어. 이 모든 게 다 돈이 필요해. 누나뿐만이 아니라 나 역시 힘들어! 만약 여시준이 자재를 다 소진하고 나를 찾아오지 않으면, 내 운명도 누나와 같을 거야. 류씨 그룹도 파산할 거라고!"
- 고아라 엄마는 이를 듣고 잠시 분노를 가라앉히며, 휴대전화를 꽉 잡고 고아라에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