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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7화 압승

  • 최은하의 신분은 특별했다. 그녀는 최은하가 사냥의 여신을 연주하든 말든 상관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아들 정도는 간섭할 수 있지 않겠는가?
  • 고아라는 그녀가 인정한 며느리이기에 그녀는 고아라가 가장 좋은 피아노를 연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 이 말을 들은 고아라는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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