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6화 총격전
- 최은하는 웃으며 원피스를 한 벌 집어 들고 탈의실로 들어갔다. 5분 후, 탈의실의 문이 열리고 최은하가 나왔다. 그 순간, 여시준의 눈빛이 빛났다.
- "이 옷 괜찮다."
- 여시준의 칭찬을 받은 최은하는 또 다른 옷을 들고 다시 들어갔다. 다시 나오자, 이번에는 매우 단정한 스타일이었다. 머리를 높게 올리고, 흰색 정장을 입은 모습이 매우 차분하고 유능하게 보였다. 여시준은 그녀에게 엄지를 들며 칭찬했다. 최은하는 또 다른 옷을 들고 탈의실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