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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2화 장례식!

  • 한성욱은 너무 통쾌하여 표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는 입꼬리가 승천하려는 것을 애써 참으며 일부러 엄숙하게 말했다.
  • “최은하, 나도 네가 S대에서 망신당하게 하고 싶진 않아. 이 일은 우리 따로 해결하자. 지금 먼저 교장선생님과 나에게 사과해. 아니면 내일 네가 학교에 왔을 때 너를 받아주는 선생님 반으로 가는 건 어때?”
  • 한성욱은 말을 마치고 최은하가 사과하기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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