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화 검은색 이브닝드레스

• 그녀는 손에 거울을 들고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검은색 이브닝드레스 차림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특급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다르긴 달라. 나조차도 자신을 알아볼 수 없잖아. 은지가 이번에 정말 마음을 썼네. 내가 여태껏 약속도 잡지 못했던 양 선생을 불러 주다니…”
• 운전기사는 차를 세우고 고개를 돌려 정하늘을 보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