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6화 최해연 사망의 진실 (하)
- 최시월은 깊게 숨을 들이쉬며 눈을 감고 말했다.
- "그 무리의 사람들은 한 우아한 노부인을 우두머리로 두고 있었어. 그녀는 그 남자의 연장자였던 것 같아. 그녀는 그 남자에게 이미 약혼자가 있다고 했고 최해연과 다시는 엮이지 않기를 원했어. 우리는 의기투합하여 최해연을 제거하기로 했어. 이후 나는 이 사실을 정도식에게도 알렸고 정도식은 최해연의 거만함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우리와 함께하기로 했어."
- 최은하는 눈을 가늘게 뜨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