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3화 전환점

• 장수철의 눈에 최은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마법 누나였다.
• 그녀가 마을 사람들을 구해줬으니, 엄마도 틀림없이 구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 하지만 장수철의 부모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최은하가 그들의 임금을 되찾아줄 수는 있지만 병이라는 것은 최은하처럼 어린 소녀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