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7화 솔로

• 이틀 동안, 이글아이는 라나와 함께 지내며, 그날 밤 이후 둘은 서로 떨어지지 못할 정도로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요 며칠 내내 함께 있으면서 사랑에 빠진 기분을 느끼며 아무 걱정 없이 함께 살고 있었다.
• 반면, 권호준은 여러 보석 가게를 돌아다녔지만 그 목걸이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이글아이에게 전화를 걸기로 했다. 이글아이는 그보다 일찍 이곳에 왔고 친구들도 많아서 그에게서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 그때, 이글아이는 라나의 몸 위에 누워 깊고 부드러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천천히 고개를 숙여 입을 맞추고 있었다. 그 순간, 갑자기 전화가 울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