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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6화 여기서 있고 싶어

  • 앨런의 생각을 알아챈 것처럼, 피트는 음식을 들고 몰래 빠져나갔다. 가는 길에 앨런을 보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 "이건 내 거야."
  • 앨런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웃었다. 그는 그저 한 입 맛보고 싶었을 뿐인데, 이렇게까지 두려워할 필요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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