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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8화 제가 지켜줄게요

  • 그녀는 바로 몸을 날려 임범을 밀어냈다. 이윽고 유리 깨지는 소리가 들렸고 알고 보니 임범 손에 쥐었던 유리잔이 그의 손아귀 힘에 의해 깨졌던 것이다.
  • 그러더니 그는 유리 조각으로 양아치 우두머리 손에 쥐었던 칼을 떨쳐냈다.
  •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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