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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6화 3분 후 전국에 뜰 거야

  • ‘짝’ 하고 따귀 소리는 아주 크고 찰지게 들려왔다. 사람들은 어리둥절해졌다. 그들은 훈남 정호의 얼굴에 난 빨간 손바닥 자국을 발견했다. 정호는 한순간 멍해졌고 임범이 아무런 경고도 없이 따귀를 날릴 줄 상상조차 못 했다.
  • “감히... 날 때려?”
  • 정호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임범을 쳐다보았다. 그는 연예계에서 이렇게나 오랫동안 몸담고 명성을 얻었으니, 기고만장한 태도가 몸에 배었다. 그가 다른 사람을 욕할 순 있어도 다른 사람은 감히 그를 욕하면 안 됐고, 그가 다른 사람을 때릴 순 있어도 다른 사람은 그를 때리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 어떤 기업이든 그와 계약하려면 그의 비위를 맞춰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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