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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화 성추행 하는 놈의 손은 잘라내야지!

  • “임 선생님, 늦어서 죄송합니다!”
  • 회의실에 있던 정설창과 디자인팀의 직원들은 그들의 공손한 모습을 보더니 모두 어리둥절했다.
  • 더욱이도 이들 중에 앞장선 노인네의 모습을 보더니 모두가 머릿속이 하얘지는 듯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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