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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5화 제 명에 죽지 못하다

  • 임지환의 죽음은 전국 방방곡곡에 전해졌고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있었다.
  • 임 씨 가문의 셋째 임시혁과 맏이 임지환이 한 달 만에 잇따라 살해당했으니 도대체 누가 담도 크게 이런 잔인한 짓을 저지르고 있단 말인가?
  • 지금 임 씨 가문의 분위기는 매우 싸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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