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3화 당장 사과해요!
- 바로 이때, 선우슬혜와 주민하가 고고한 모습으로 걸어 들어왔고 특히 선우슬혜의 얼굴에는 상처까지 있었기에 이를 본 사람들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다들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 “선우슬혜 씨, 왜 갑자기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하시는 건가요? 혹시 저희 한진 제약에서 실수를 저지른 거라면 말씀해 주세요!”
- 서가연이 공손한 웃음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입을 열었고 그녀의 말에 선우슬혜가 코웃음을 치더니 기세 등등한 모습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