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화 대종사? 별거 아니네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 갑작스레 날아온 강철 늑대 발톱을 잡으려고 임범은 팔을 허공으로 휙 내둘렀다.
- 저 자식 무슨 생각이지? 강철 늑대 발톱이 어떤 무기인지 그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여섯 명 양아치들의 시체가 아직 차가워지지도 않았는데 임범이 저렇게 날뛰는건 분명히 죽으려고 작정한 것 같았다. 그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임범이 어떻게 죽어가는지 구경이라도 하겠다는 태도로 서 있었다. 하지만 바로 이때, 땅 하는 침묵을 깨는 소리가 갑자기 들려오더니 전혀 믿겨지지 않는 광경이 펼쳐졌다. 강철 늑대 발톱을 제압한 임범의 손은 놀라운 힘으로 그 강철 늑대 발톱을 허공에서 나꿔챈 것이다. 그 광경을 본 네 명의 킬러들은 눈이 튀어나올 지경이였다.
- “그... 그럴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