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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7화 이분이 바로 임 박사다!

  • “어이, 임 씨! 당신 나 건드리기만 해봐! 내가 감방에 처넣을 수도 있어!”
  • 화가 난 김승현은 바로 노발대발했다. 그러나 임범은 피식 웃으며 백이를 일으켜 세웠다.
  • “여보, 우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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