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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화 두두등장!

  • 심옥매 등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던 그때, 뒷이어 펼쳐진 장면이 또 한 번 그들을 경악케 했다.
  • 부릉부릉!
  • 또 다시 울려퍼진 엔진 소리와 함께 도로의 북쪽에서도 값비싼 차들이 연이어 엄청난 기세로 들이닥치기 시작했다. 약 2, 30대 가량 되는 차들이 번개같은 속도로 달려오더니 순식간에 북쪽의 도로를 가득 메워섰다. 그리고 차에서 하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내려오기 시작하는데, 독사마냥 음침한 두 눈에 살기를 띈 걸음걸이를 한 3, 40대 정도의 사람이 그 무리의 앞장에 나섰다. 특히나 그의 눈가에 나있는 기다란 상처가 얼굴 근육이 움직임에 따라 흉악하게 비틀리면서 마치 독사 한마리가 얼굴 위에서 기어다니고 있는 듯한 모양새를 띄고 있어 사람들로 하여금 저도 모르게 흠칫거리게 만들었다. 무리의 맨 앞을 앞장선 사람을 본 뚱땡이 사장님이 또 한 번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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