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1화 당장 가둬!
- “방금 임범 님도 들으셨잖습니까. 임범 님 부인에게도 불경스러운 말을 내뱉었었죠.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 남자의 말을 들은 곽두용은 순간 화가 나 펄쩍 뛰었다. 그는 진 청장을 노려보며 추궁했다.
- “진 청장님, 그게 무슨 말입니까? 설마 임씨 가문을 배신하려는 겁니까? 임씨 가문에서 당신이 한 짓을 알면 임범과 같이 죽게 될 겁니다! 임씨 가문을 건드리면 큰일 납니다. 진 청장님, 본인 생각은 안 해도 가족들 생각은 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