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6화 의약 가문, 동 씨 네!
- 아니꼽게 비꼬는 말에 백정웅은 순식간에 얼굴이 굳어졌고 복잡한 눈빛으로 임범을 바라보았다. 그는 그제야 백 씨 가문이 왜 점점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었고 합작 파트너들이 왜 갑자기 그들과 계약을 해지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이 모든 건 임범이 임 참모총장이기 때문이었다!
- 백정웅은 임범이 일부러 그를 모욕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으면서도 억지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 “임… 임범, 우리를 용서해 줄 수 있나? 우리를 용서해 주면 지금 당장 백 씨 가문의 수장 지위를 백이에게 줄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