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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1화 술 끝판왕

  • 분위기가 삽시에 얼어붙은 듯 싸했다.
  • 순간 모든 사람들은 임범의 분노를 느낄 수 있었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 별 볼일 없는 놈이 허세를 부려봤자지… 능력 있으면 처가에 빌붙어 살지 말던가…
  • 유지수는 여전히 겁 없이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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