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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2화 기회가 없어!

  • “빌어먹을! 평생 살면서 이렇게 강한 살기는 본 적이 없어. 두 사람은 도대체 어쩌다 저런 괴물을 건드린 겁니까?”
  • “이건 사람이 아니에요! 악마예요!”
  • 민영옥 일행은 깜짝 놀랐다. 눈앞에 있는 임범은 그야말로 살인마처럼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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