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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2화 여왕이 쫓겨나다

  • 다음날 임범이 걱정하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용구가 전화에서 장이진이 기획사에서 쫓겨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을 주도한 사람은 바로 동현수이다.
  • “죽으려고 애를 쓰네.”
  • 임범은 헛웃음을 지어 보이고는 스쿠터를 타고 장이진이 있는 기획사로 향했다. 그가 회사에 도착했을 때 장이진은 개인 물품을 정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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