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3화 회사 이름이 뭐예요?
- 노단우는 말할 것도 없이 옆에 있던 주미진도 놀라 어안이 벙벙해졌다. 비록 그녀는 외국에서 살고 있었지만 경제 뉴스를 자주 봤었다.
- 눈앞의 사람들은 주미진이 경제 뉴스에서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었고 한두 번 본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녀는 자신이 언젠가 실제로 그들을 만날 수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 이때 정수미도 주미진 모자를 보고 인자한 미소를 지었다. 그들은 주미진 모자를 임범 일가의 손님으로 여겨서 이렇게 예의를 갖추어 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