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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8화 무덤을 파다!

  • “당연히 적게 불렀지. 임범 그 바보가 그렇게 잘 속을 줄 알았으면 160, 아니 200억은 불렀어야 했어!”
  • 김부자도 후회막급이었다. 그는 임범이 그렇게 시원하게 곧바로 그들에게 100억 원짜리 수표를 줄 줄은 몰랐다. .
  • 이 두 부자는 정말 남달랐다. 남의 돈을 빼앗고도 적게 빼앗았다고 후회하고 있으니, 뻔뻔하고 양심도 없는 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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