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8화 총괄 교관을 맡아주세요!
- 한지우가 장이진만 모욕했다면 이 일은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임범을 모욕하다니! 임범은 장이진을 도우려고 이곳에 왔는데 장이진이 자기를 괴롭혔던 모든 사람을 계속해서 용서해 주면 이건 임범한테 엿 먹이는 거랑 다를 게 없다.
- 장이진의 말을 들은 한지우는 순간 돌처럼 굳어버렸다. 장이진마저 그녀의 손을 놓으면 이젠 아무도 그녀를 도울 사람이 없다. 한지우는 오만방자하고 우쭐거린 자신의 모습이 후회스러웠다. 이것이 인과응보구나! 임 참모총장이 직접 나서서 연예계 퇴출을 선포하는데 그녀한테 과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 순간 임범이 이선을 보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