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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1화 임 박사님이 흔쾌히 도와주실 거예요.

  • 아버지가 당연히 도와주러 왔다고 생각한 동현수는 미소 가득한 얼굴로 동희준을 향해 다가갔다.
  • “마침 잘 오셨어요, 아버지!”
  • 여기서 동현수를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동희준이 놀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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