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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화 어떤 놈이 감히 임 신의한테 복수하려고 들어?

  • 천만 달러!
  • 마 어르신이 내건 금액에 주지덕과 장개명은 몸의 모든 힘이 빠진 듯 털썩 하고 바닥에 퍼질러 앉았다. 그리고 심옥지와 주여 또한 입을 틀어막은 채 눈에서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해괴스러움을 내뿜고 있었다. 천만 달러라는 게 얼마나 큰 금액이냐면은, 운해시와 같은 작은 도시에서 집을 한 채 살 때 필요한 돈이 약 2억 정도라고 치면 그런 집을 50여 채나 살 수 있을 정도의 큰 금액이었다. 그것은 심옥지네 가족이 한평생을 먹지 않고 쓰지 않아도 벌 수 없는 정도의 거액이란 말이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각, 그들의 머릿속에는 하나같이 임범이 했던 그 한마디가 재연되고 있었다.
  • ‘작은 이모께서 지금까지 백이를 아껴주신 것에 대한 보답으로 생일선물을 하나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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