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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3화 사사키 이치로, 백호 군단을 휩쓸다!

  • “백호 장군, 또 만났군!”
  • 눈앞의 섬나라 낭인은 서투른 한국어로 말했다.
  • 사사키 이치로는 키가 150도 안되는 아주 작은 난쟁이였는데, 손에는 기다란 검도를 들고 있어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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