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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6화 그리고 용호 전투의 신

  • 백이는 상원을 향해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그녀의 말을 듣자 상원은 그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다. 자신이 여신으로 받들고 있는 여성이 감사의 뜻을 표시하니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밖에 없었다.
  • “하하하... 백이, 이건 별일이 아니야. 넌 내 여신인데 널 위해 당연히 이 정도는 해줘야지!”
  • 상원은 임범을 흘기면서 비웃는 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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