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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9화 니들 죽고 싶어 환장했어?

  • 얼마 걸리지 않아 그들은 깊은 산속에 도착했다.
  • “여보.”
  • 바짝 긴장한 백이는 임범의 손을 꼭 잡았다. 임범의 의도를 잘 알고 있지만 이곳을 봐서는 진짜 시체를 묻기 좋은 곳으로 보였다. 백이를 위로하듯 임범은 그녀의 손을 토닥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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