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9화 신분은 드러났고 임 씨 가문에는 혼란이 찾아왔다!
- “그가 진짜 그렇게 말했다고?”
- 몇 시간 후 임 씨 가문의 호화로운 저택에선 임홍도의 분노에 찬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곳에는 임범의 친부인 임우현을 비롯한 임 씨 가문의 고위 인사들이 전부 모여 있었다. 모두들 한껏 위축된 모습이었다. 그들의 눈에는 극도의 공포와 불안이 일렁이고 있었다. 임범이 바로 임 종사라는 사실이 그들에게는 엄청난 비보임이 분명해 보였다.
- ‘이제 겨우 스물을 넘긴 대종사라니!’